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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춘혜, 날아라 성모" 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명지춘혜재활병원
2021-10-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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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재활 전문병원 명지춘혜병원 뒤편에 위치한 신영초등학교, 붉고 노랗고 파랗고 하얀 색색의 티셔츠를 걸친 일단의 성인남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딱봐도 직장체육대회 복장이다.
명지성모병원과 명지춘혜병원이 하나되기 위한 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28일 개최된 것이다.
뇌졸중 급성기치료와 뇌졸중 재활치료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부서간의 장벽은 물론이고
병원간에도 화합도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에 눈 한번 마주하기 어려운 현실이기에 마련된 자리다.
명지성모병원 동방불패와 무한도전팀과 명지춘혜병원 춘삼과 넘버원팀은 “네 팀 모두 기량을 다하라”는
허춘웅 병원장의 응원에 힘입어 출발 OX퀴즈로 치열한 한판승을 시작했다.
최종으로 남은 명지성모병원의 응급실 구봉준 과장은 퀴즈왕으로 등극함과 동시에 높은 점수를 자기 팀에 선사하였다.
이어 피구경기 예선에는 무한도전과 넘버원이, 줄다리기 예선은 역시 무한도전과 넘버원이 결승으로 진출했다.
남녀혼합 축구 예선은 춘삼과 무한도전이 결승 티켓을 땄다. 피구는 결국 넘버원이
승리하였으며 공 하나에 우르르 몰리는 개떼축구의 전형을 보여준 남녀혼합 축구는 무한도전이 이겼다.
줄다리기는 건강한 하체를 무기로 무한도전이 승리하였다. 각 경기 결승 중간에 진행된 고구마릴레이,
풍선기둥세우기, 한마음 한방향의 명랑운동회는 김달수 명예원장과 옥찬호 부원장 등이 혼신의 힘을 다해 각 팀에 용기와 힘을 더하였다.
체육대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계주경기는 칼 루이스를 능가하는 남정식의 활약에 힘입어 넘버원이 결승테이프를 끊었다. 준우승은 무한도전이, 다득점을 한 넘버원은
종합우승으로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정신줄 놓은 듯 독특한 응원퍼포먼스를 펼친 춘삼팀은 응원상을 가져갔다.
과정은 치열했으나 대회 종료 후 서로의 경기모습을 기억해주며 칭찬하는 명지성모·명지춘혜 가족들의 모습 속에서 이미 우리는 하나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